더욱 강력해진 모기들

언제부턴가 모기에 물리면 마치 작은 벌에 쏘인 것처럼 부어오르는
경우가 있다. 예전에는 별로 그런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...
왜 그런지에 대해 추측해 본다.

추측-1.
  인간이 뿌려대는 살충제에 맞서 싸우다가 점점 강력해졌다.

추측-2.
  모기가 알을 낳는 물구덩이들이 독성물질로 오염되어 그곳에서
  자란 모기들은 당연히 독성이 강할 수밖에 없다.

추측-3.
  환경 오염으로 인하여 약한 모기들은 멸종하고 주로 독성이 강한
  놈들만 살아남았다.

추측-4.
  모기들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데 인간의 저항력이
  떨어져서 심지어는 모기들의 침략(?)에도 무방비 상태다.

이유가 무엇인지는 전문가들이 파헤쳐야 할 문제지만, 아마도
이런 상태로 계속된다면 우리의 후손들은 살인모기에 쏘여 죽는
사태가 발생할지도 모르겠다.

믿거나 말거나... ^^

              1999년 7월 31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