얼마전에 시민단체의 요구로 서울시장의 판공비를 공개했다고 한다.
유감스럽게도 사용 내역은 공개하지 않았지만...
서울시장 판공비가 월 3천만원이라던데... 1년이면 3억 6천만원?
판공비 액수가 실제로 필요한 비용보다 적은지 많은지는 잘 모르지만.
그러나 액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시민들의 세금으로 부담되는
판공비의 사용내역이 투명해야 하는 게 아닐까?
내년부터는 세부 사용내역까지도 공개될 수 있기를 바라며,
판공비 공개를 위해 애쓰신 시민단체 관계자 분들께 성원을 보냅니다.
1999년 12월 3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