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도 무사히...

오늘 하루도 '무사히' 지낼 수 있었음에 감사하자고 한다.
어쩌면 별일 없이 하루를 지냈다고 감사할 일이 아닐 것 같다.
새로운 뭔가를 한 일도 없이 하루를 지낸다는 것은...

누구에게나 오늘 해야 할 일들이 주어져 있고 우리는 주어진
시간 동안에 얼마나 더 유익한 일들을 할 것인지를 생각한다.

아침에 일어나서 "오늘은 무엇을 할 것인지", 그리고 저녁에
잠자리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내일은 무엇을 하는 게 좋을지를 생각하자.

그러면, 하루하루를 즐겁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?
(하지만 웬만하면 오늘과 같은 휴일에는 휴식을 취할 줄 아는
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다. --> 어쩔 수 없이 연구실에 있었음을 변명함)

                     2001년 5월 1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