실수와 시행착오

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살면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산다.
아마 인간의 속성 때문이 아닐까?
한번에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마는
그럴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다.
일상생활이든 연구든 이렇게 해보고 잘 안되거나 어떤 문제점이
발견되면 그 경험을 기반으로 조금 다른 방법으로 시도한다.

문제는 시행착오나 실수가 용인되는가 하는 문제이다. 특히,
인간관계, 일상생활, 특히 공적인 자리에서는 다른 사람들이
시행착오를 하지 않는데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몰라서
실례를 범하는 경우가 있다.

그래서 실수나 시행착오가 허용되지 않는 경우에는 늘 조심하게
되지만 한 순간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말이나 행동이 항상
완벽할 수는 없다. 정치가나 행정가, 기업가 등 대표자격이
있는 분들의 경우는 참으로 어려운 점들이 많을 것이다.

더군다나 뻔히 그 내용이나 배경을 알면서도 사소한 실수나
시행착오를 크게 문제삼는 경우에 치사하고 더럽다는 얘기를
하기도 한다.

좀더 인간다운 생활, 서로 협력하는 사회를 위해서는 실수 또는
시행착오와 잘못을 구분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.

                     2000년 8월 26일